고령군이 내년 관광자원개발 신규사업에 215억원 예산을 확보했다.
3일 고령군에 따르면 경북도 균특 전환사업 예산이 확정됨으로써 고령군은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 2차 사업 89억원, 대가야 休문화유수사업 126억원 사업 예산이 확정됐다.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 1차 사업은 가야금 전수관 및 연수원 건립으로 진행 중에 있으며 2차 사업은 동서양악기연구소 건립, 우륵박물관 확충, 가얏고마을 리모델링 등을 통해 고령군이 가야금의 고장으로 위상을 높이는 계기와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함께 문화관광 도시로 거듭 나도록 연계 추진 한다.
대가야 休문화유수사업은 낙동강 지역의 우수한 자연·생태자원과 부례관광지를 연계한 것으로 빼어난 경관과 각종 수변관광 시설을 누릴 수 있는 관광단지를 형성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인근 대구시 시민들의 가장 적합한 관광지로 다가서게 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 2017년부터 한국문화관광연구원(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연구기관) 관광개발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통해 다양한 루트의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이번과 같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