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운영 중인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연말까지 연장운영하고 오는 8일까지 공익제보단을 추가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5월 시작한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은 배달수요 증가로 인해 늘어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제도로 공개 모집에 참여한 시민 2천명이 공익제보단으로 활동하며, 사고 우려가 있는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한 공익제보 활동을 통해 이륜차의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있다.
공단은 해당 제도를 지난달까지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최근 지속되는 이륜차 사고 감소를 위해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으며 5백명을 추가 모집해 총 2천5백 명 규모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단은 야간 시간에 집중된 이륜차 사고 예방과 공익제보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이달부터 야간시간대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행위 제보가 과태료·범칙금 처분으로 이어진 경우, 월 20건 이하로 한정하여 1건 당 최대 1.4만원의 포상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추가모집은 오는 8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