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 주민행복사업단은 대구 수성구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국내 거주하는 외국인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지난달 20~21일 양일간 팸투어를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팸투어에 참가한 외국인 인플루언서는 유튜버 3명, SNS인플루언서 3명 총 6명으로 구성돼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 모명재 전통문화체험관, 수성못, 대구미술관 등 수성구를 대표하는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에서는 건강측정, 피크닉 체험 등 웰니스와 여행 트랜드를 반영한 체험이 이뤄졌으며 모명재 전통문화체험관에서 전통 음식 만들기, 차문화, 활쏘기 등 전통문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명 유튜버 마지드 무스타크는 “수성구 관광지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유튜브를 통해 해외에 있는 친구들에게 수성구에서 느꼈던 즐거운 여행경험들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섭 주민행복사업단장은 “이번 팸투어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해외 홍보마케팅을 통해 수성구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대구한의대 주민행복사업단은 수성구청으로부터 수성구 관광정보체험센터를 위탁·운영하며 수성구의 관광자원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