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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전국 최초 영구임대아파트 1만여 세대에 ‘재난지원금’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아파트 관리비’ 지원 형태로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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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03 10:01:03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영구임대아파트 1만여 세대 입주민에 총 10억원 규모의 주거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부산도시공사 영구임대아파트 11개 지구 총 1만 725세대를 대상으로 한 세대당 10만원씩 3개월간 ‘아파트 관리비’ 지원 형태로 지급된다.

그간 지자체별로 관리비를 일부 보전하는 조례 등은 제정해 시행하고 있으나 영구임대아파트의 관리비 보전은 부산시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시는 이번 관리비 지원이 세대별 고정 지출 부담을 덜어주는 ‘취약계층 핀셋형 지원’으로 시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사회적 재난 상황에서는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단 점에서 이번 영구임대아파트 관리비 지원은 큰 의미가 있다”며 “하루빨리 시민이 예전과 같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민생 경제 대책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재산세’ ‘임대료’ 감면 및 업종별 기업 맞춤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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