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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국민의힘 민생정책발굴단, 내년 국비확보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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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0.11.02 19:01:09

국민의힘 지도부가 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경북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경북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각각 열고 내년도 국비확보에 적극 나섰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대구시·경북도의 내년도 주요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 현황을 살피고 미반영, 일부 반영된 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및 지역현안 건의사업의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민생정책발굴단과 지역의원 등 13명 참석했다.

대구시에서는 권영진 시장, 홍의락 경제부시장, 채홍오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대구·경북은 전국적으로도 대한민국 보수와 대한민국을 지탱해온 큰 기둥 역할을 해왔다"며 "국민의힘의 든든한 기반이 되는 대구·경북에서 이제는 대구·경북의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논의된 대구의 주요 사항은 감염병 대응·의료·미래차·물산업 등 내년도 국비 반영이 반드시 필요한 사업 5개(신규 4개)와 대구 도시철도 엑스코선 건설사업 예타통과 등 주요 현안 건의 5건이다.

주요 국비사업 5건은 대경권 감염병 전문병원 설립, 코로나19 기억의 공간 조성, 제약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구축, 모터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국립 청소년진로직업체험수련원 건립 등이다.

이 외에도 물산업 분산형 테스트베드 구축,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 미래차 디지털융합산업 실증 플랫폼 구축, 다사~왜관 광역도로 건설 등 국비사업 36건을 건의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 "대구시가 요구해 정부에 만영된 예산은 전년 대비 8.6% 증액됐지만 신규 사업의 경우 시급성 부족 등의 이유로 신청액 가운데 42.8%밖에 반영되지 못했다"며 "국회 심의과정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2일 오전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경북도와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내년도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섰다.


대구시에 이어 경북도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강성조 행정부지사, 하대성 경제부지사 등 간부들이 참석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많아 좀 아쉽다"면서 "내년에는 성장동력과 콘텐츠 관련 사업 예산이 많이 반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가뜩이나 어려운 지역 재정이 코로나 추경 등으로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며 "내년도 국비는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해 민생경제를 일으키고,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사업 반영과 문경~김천 내륙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구미 국가5산업단지 임대전용산업단지 지정 지원, 영천․경산지식산업센터 유치 및 건립 지원,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추진 등을 중점 건의했다.

또한 경북 산단대개조사업, 경북 산업용헴프 규제자유특구, 구미 스마트 그린산단 조성, 동해중부선 철도 부설(포항~삼척),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 등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증액이 필요한 사업들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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