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1.02 19:06:20
부산관광공사가 트렉스타와 공동으로 ‘부산 가을 비대면 관광지 7선’ 홍보를 위해 ‘비대면 트레킹 챌린지’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비대면 트레킹 챌린지 코스는 도심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안전하게 트레킹 할 수 있는 곳들로 ▲승학산 억새평원 ▲청학배수지 전망대 ▲땅뫼산 황토길 세 곳이 지정됐다.
이번 챌린지 참여 방법은 오늘(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트레킹 코스 3곳 가운데 1곳 이상을 트레킹한 뒤 인증샷을 찍고 해시태그(#부산비대면트레킹)를 개인 SNS 계정에 올리면 된다.
부산관광공사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공식 굿즈, We care Busan 클린백, 와펜 키트 2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관광공사는 이번 행사와 함께 트레킹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에코 트레킹 문화’ 확산을 위해 ‘We Care Busan’ 환경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규모 단위로 도심 속에서 안전히 즐길 수 있는 ‘비대면 트레킹’ 코스 발굴과 ‘환경 캠페인’을 결합해 안전한 에코 트레킹 문화 확산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