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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대행 “부산 경제 장기비전 마련, 청사진 제시” 당부

정부·지자체 코로나19 지원 혜택 몰라 도움 못 받은 사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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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02 16:48:05

2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에서 ‘11월 첫째 주 주간정책회의’가 열린 가운데 변성완 대행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2일 오전 11시 시청에서 11월 첫째 주 주간정책회의를 연 가운데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지역 경제 장기비전을 마련해 미래청사진을 시민들에 보일 것을 전 직원에 당부했다.

부산시 전 실·국·본부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변성완 대행은 ▲코로나19의 지속 가능 방역체계 구축 ▲경제 반등 위한 소비 진작, 미래청사진 제시 ▲코로나19 위기 대응 과정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 ▲가덕신공항 건설 총력 대응 등 시 전반 현안에 대해 폭넓게 언급하며 세심한 관리를 요구했다.

먼저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정부 5단계로 세분화한 방역 조치 발표에 대해 공무원이 먼저 철저히 숙지해 대시민 홍보에 주력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정부 지침의 틀 안에서 부산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가능한 방역체계 구축방안도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 변 대행은 경제대책 논의에서 ‘관광 내수 재개’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소비 진작 대책’에 힘쓸 것을 거듭 강조했다. 변 대행은 “이번에 경제 반등이 가장 중요한 화두”라 강조하며 “시민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장기비전을 마련해 미래 부산의 청사진을 제시하자”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편성에 대해선 힘든 재정여건, 늘어나는 수요 등으로 사업추진이 쉽지 않다고 언급하면서도 ‘관광마이스산업’ 생태계 유지를 위해 축제, 행사 관련 예산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코로나19 위기에 사회적 약자 보호 논의에서는 최근 위기 가구 긴급 지원 기준을 완화하고 신청 기간도 연장한 점을 들어 바뀐 기준을 몰라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살필 것을 강조했다. 그밖에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는지도 면밀히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가덕신공항 건설 대응에 대해선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하며 가덕신공항의 필요성을 적극 알리고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 것을 주문했다. 변 대행은 “광역교통망, 산업연계, 경제효과 등이 면밀히 분석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가덕신공항 종합 마스터플랜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2일 오전 11시 부산시청에서 열린 ‘11월 첫째 주 주간정책회의’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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