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11.02 14:06:06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올해 열린어린이집 40개소를 선정하고 지난 30일 열린어린이집 선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 등에 부모가 참여하는 어린이집 운영 형태다. 따라서 영유아의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기는 차원에 더해 어린이집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5일까지 신청을 접수 받고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프로그램 운영 등의 세부 항목 충족 여부를 확인해 열린어린이집 재선정 14개소, 신규 26개소 등 총 40개소를 선정했다"고 언급했다.
신규로 지정된 열린어린이집은 11월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2년 동안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운영하게 되며,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신청 시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올해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린이집 방역을 위해 애쓴 원장 및 보육교사 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과 보육교사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과 김포시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NB=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