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시교육청, 수능 일주일 전부터 전 고교 ‘원격수업’

‘수능 방역 TF팀’ 꾸려 방역 업무·시험장 점검 등 지원… 별도 시험장·병원 시험장 구분 마련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02 13:09:18

수능 당일 시험장 출입 절차 (자료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내달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둔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부산 전 고등학교에 대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같은 방역 관리와 수능 당일 안정적인 시험 진행을 위한 조치다.

특히 시교육청은 수능 다음 날인 내달 4일에도 개별 학교의 자율 판단에 맡겨 방역 등을 위해 원격수업 전환이 가능하도록 했다.

수능 당일 시험장은 일반 수험생을 위한 일반시험장 총 62개교 1160실과 자가격리자를 위한 별도시험장 2개교 16개실을 마련했다. 또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수능 응시자 가운데 확진자가 생겼을 경우 해당 수험생을 위한 병원 시험장 등으로 구분해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시험장에서는 수험생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1개실당 인원을 기존 28명에서 24명으로 줄여서 운영한다. 또 당일 발열, 기침 등 유증상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실도 시험장 내에 2~4실 내외로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수험생은 수능 응시 시간 동안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점심 식사의 경우 개인 도시락과 음용수를 준비해 자신의 자리에서 하도록 하며 여럿이 모여 식사를 하는 행위는 못 하게 된다.

한편 시교육청은 수능을 앞두고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방역 및 수능시험 관계부서 간부 공무원으로 ‘수능 방역 TF팀’을 꾸려 방역업무와 시험장 점검, 감염병 상황 관리를 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