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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첫 직영도서관 ‘부산도서관’ 4일 개관… 오후 4시 개방

총 4개 자료실 및 11개 특화공간 조성… 일반도서 및 비도서 자료 총 11만 9558권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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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1.02 10:24:47

부산도서관 개관 안내 광고문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오는 4일 오후 2시 부산 역사상 최초의 직영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의 개관식을 열고 이날 오후 4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부산도서관에는 일반도서, 아동도서 등 총 11만 1969권의 도서와 전자책, 오디오북 등 7589종의 비도서 자료가 비치됐으며 시민들에 대출, 열람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서관은 총 4개의 자료실과 11개의 특화공간으로 구성돼 개방적인 구조로 인근 주거지와 소통하는 공공보행로를 확보해 모든 곳에서 접근이 가능한 외부공간으로 조성했다. 위치는 사상구 덕포동 도시철도 덕포역 2번 출구 인근이다.

특히 어린이실은 안전을 위해 지상 1층에 배치, 외부공간과 연계해 관찰이 용이하게 조성됐으며 지상 2~3층 자료실은 내부 계단식 열람공간을 구성해 층별 이동을 쉽게 했다. 또 메인홀의 전면 커튼월과 다양한 입면으로 도서 보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자연채광을 최대한 유도했다고 도서관 관계자는 전했다.

도서관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운영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지금은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지만 이후 운영이 정상화하면 화~금요일까지는 ▲책누리터, 책마루 자료실 ‘오전 9시~오후 10시’ ▲꿈뜨락(어린이실)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최초의 부산시 직영 도서관인 부산도서관은 서부산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부산의 지식허브 중심이 될 것”이라며 “시민께서도 전국 다른 지역대표도서관과 견주어도 자랑할 수 있는 부산의 대표 도서관으로 계속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도서관 시설 현황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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