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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2020 한-아세안 영화 파트너쉽’ 화상회의… 국가 간 협력 논의

아세안 사무국 주재로 영진위-아세안 10개국 정부·영화기관 간 위기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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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0.30 16:07:48

지난 28일 열린 ‘2020 한-아세안 영화 파트너쉽 화상회의’에서 오석근 영진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제공)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가 지난 28일 ‘2020 한-아세안 영화 파트너쉽 화상회의(ARFO 2020)’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진위에 따르면 아세안 사무국 의장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를 비롯해 아세안 10개국 정부와 영화 담당 국장, 영화기관 대표 30인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당초 대면회의로 기획됐으나 세계적인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전환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아세안 각국의 영화 산업에 어려운 사항을 공유하고 국가 간 연대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총 네 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한-아세안 간 논의를 거듭한 한-아세안영화기구 설립 추진 경과에 대해 발표했으며 두 번째 세션은 한-아세안 영화기구 추진을 위한 협의 사항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코로나19의 세계적 팬데믹으로 위기에 처한 한국과 아세안 영화계를 위한 협력사업 필요성에 대해 각국의 입장을 듣는 시간을 보냈다. 네 번째 세션은 한-아세안 영화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한국과 아세안의 영화 협력사업 본격화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진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의 영화산업이 어려움에 처한 만큼 한국 영화산업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한편 아세안 국가를 중심으로 한 한국영화의 해외 진출과 소통의 활로를 모색함으로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영화산업이 자리를 지탱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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