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0.30 10:28:04
부산시가 지난 29일 오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NHN고도,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한국신발산업협회와 ‘부산 섬유패션·신발 산업 e-커머스 비즈니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국내 대표 전자상거래 기업인 NHN고도몰은 쇼핑몰 솔루션, 웹 호스팅, 도메인, 마케팅 등의 정보기술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패션 업계 경쟁력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기로 했다.
협약 내용은 부산 패션 산업 전자상거래(e-커머스) 비즈니스 지원과 마케팅, 교육 등 부산 패션 업계 발전 사업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협력하는 것이다.
먼저 부산시는 e-커머스를 지원할 정책을 수립하고 교육, 비즈니스 사업을 지원키로 했으며 NHN고도는 부산지역 기업의 e-커머스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와 한국신발산업협회는 업계 비즈니스·교육 지원 등의 역할을 맡기로 했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지닌 부산의 섬유 패션과 신발 산업이 NHN고도몰이란 국내 최고의 e-커머스 전문기업과 두 협회의 전폭적인 협력으로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