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이 29일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6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시상식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이영애 의원은 전반기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복지향상과 인식 개선에 앞장서온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대구광역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장애인들의 문화 접근권 보장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전국장애인부모대회’는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모들이 앞장서 장애인의 복지증진은 물론 새로운 정책을 개발·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 1985년부터 현재까지 30년 이상 이어져오고 있으며 올해로 36회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영광이며, 동시에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