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과 남북관계 전망'학술토론회 개최 모습.(사진=대구평화대사협의회)

대구시평화대사협의회는 지난 28일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백승주 국민대학교 석좌교수 초청 특별강연회 및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년간 대구시와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대구시회 후원으로 학술토론회를 진행해 온 대구평화대사협의회는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이해서 '6·25전쟁과 남북관계 전망'이라는 주제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윤용희 협의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변사흠 국민연합 대구시회장의 축사, 국방부차관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안보전문가 백승주교수의 '종전선언과 북핵 폐기 쟁점과 선택'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변종현 영남일보 인터넷뉴스부장과 김태경 전 국방대학교 교수가 토론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이뤄진 행사는 대구 각계 지도자와 60여 명의 대구시민들이 토론에 참여해 안보의식과 미래통일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