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0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585개의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단은 정보공개 관련 학회 추천 전문가, 각 기관 정보공개심의회 민간위원, 일반시민 등으로 구성됐다. 평가분야는 사전정보, 원문정보,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이다.
평가 결과 공사는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청구처리 적정성 등 청구처리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홍승활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사전정보 확대 및 정보의 신속하고 정확한 제공을 통해 고객 알권리 보장에 더욱 힘쓰고, 이를 통해 더욱 투명하고 신뢰받는 대구도시철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