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0.29 14:00:42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패션업계를 돕기 위해 ‘코리아 패션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여성 남성 캐주얼 아웃도어 골프 등 200여개가 넘는 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80% 할인을 적용한 각종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 지원과 판매 수수료 인하, 대금 조기 지급 등 패션업계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 총동원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대표 할인 상품을 선정해 백화점 라이브 커머스 방송 ‘100LIVE’를 통해서도 온라인 판매를 병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백운성 영남지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에 실질적인 지원책이 되도록 하기 위해 이번에 백화점 최대 행사인 창립 기간 대표 행사로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