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이 다음달 19일부터 ‘테라’ 콘솔 버전의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플레이스테이션4(PS4)와 엑스박스원 이용자가 함께 테라를 플레이할 수 있다. 유저들은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통해 거래소와 TERA 상점과 같은 일부 재화 관련 콘텐츠를 제외한 모든 콘텐츠를 타 플랫폼의 유저와 함께 즐길 수 있게 된다.
차세대기 콘솔인 플레이스테이션5와 엑스박스 시리즈X의 크로스 플레이도 지원될 예정이다.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는 다음달 19일 이후 게임 접속 시 크로스 플랫폼에 접속을 위한 설정을 진행하면 된다. 또한 기존과 같은 개별 플랫폼에서의 플레이를 원하는 유저를 위해 설정을 변경하면 동일 플랫폼의 유저만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크래프톤은 크로스 플랫폼 개시를 기념해 ‘로그인 출석 이벤트’, ‘레벨 달성 보상 이벤트’, ‘주말 던전 드랍률 상승’ 등의 혜택을 준비했다. 또 시즌에 맞춘 ‘Black Friday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