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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영화역사 재조명 ‘영화도시 부산의 어제·오늘·내일’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 부산 영화사의 과거와 미래 전략에 대한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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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0.29 11:15:28

부산시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가 오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영화도시 부산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 ‘ZOOM’으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은 국내 순수 영화 제작사의 효시로 알려진 ‘조선 키네마 주식회사’의 설립지이자 국내 최초의 영화 상영지, 국내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 개최지 등의 타이틀을 갖고 있다. 특히 지난 2014년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 선정되며 ‘세계적인 영화도시’로 인정받기도 했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학술대회는 그간 부산 영화사를 되짚어보고 향후 영화도시 부산이 나아가야 할 미래전략에 대해 고민하고 토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먼저 1부에서는 방추성 영화의전당 대표의 ‘영화도시 부산이 걸어온 길’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한양대 함충범 교수 ‘초기 한국영화사에서 부산이 지닌 의미’ ▲부산대 문관규 교수 ‘1958년 부일영화상이 부산 영화사와 한국 영화사에 준 영향’ ▲부경대 김남석 교수 ‘부산 로케이션 영화에 나타난 바다의 형상과 의미 차이에 대한 연구’ 동의대 김이석 교수 ‘영화도시 부산의 미래 전략’ 순으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 종합토론에서는 경성대 강내영 교수가 좌장을 맡아 부산대 김충국 교수, 부산일보 조영미 기자, 부산영상위원회 양성영 팀장, 김희영 ㈜케이드래곤 대표 등이 토론을 진행한다.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은 “영화라 하는 새로운 문화의 수용 창구였던 부산은 현재 한국을 넘어 아시아와 세계의 영상산업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부산의 영화사를 재조명할뿐 아니라 그동안 성공적인 업적을 항구적으로 이어가고 향후 ‘영상도시 부산’의 발전방안이 논의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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