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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엘리온’ 12월 10일 정식 출시…이용권 구매 방식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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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김수찬기자 |  2020.10.28 16:09:22

김형준 블루홀 스튜디오 엘리온 개발팀 PD가 28일 열린 '엘리온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엘리온의 핵심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크래프톤에서 개발한 PC MMORPG(대규모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엘리온(ELYON)’이 오는 12월 10일 정식 출시된다. 엘리온은 이용권 구매 방식인 ‘구매 후 이용(Buy to play) 서비스’를 도입해 유료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28일 개최된 ‘엘리온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엘리온의 핵심 콘텐츠와 서비스 계획 등을 소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와 카카오게임즈 조계현 대표, 블루홀 스튜디오 조두인 대표가 참석했다. 이어 엘리온 개발을 총괄하는 블루홀 스튜디오 김형준 PD가 게임 소개를, 카카오게임즈 김상구 PC 사업 본부장이 서비스 계획 발표를 맡았다.

이날 김 PD는 엘리온의 핵심 콘텐츠로 ▲수천 가지 조합이 가능한 ‘스킬 커스터마이징’ ▲논타겟팅 전투 액션 ▲다양한 규칙을 가진 진영 전쟁 콘텐츠 ‘차원 포탈’ ▲길드 시스템인 ‘클랜’이 중심이 된 ‘클랜전’ ▲서버 간 대전이 펼쳐지는 ‘엘리온’ 포탈을 차지하기 위한 대규모 전쟁 ‘진영전’ 등을 꼽았다.

이어진 서비스 계획 발표에서 김 본부장은 MMORPG 운영에 대한 이용자들의 대표적 관심 사항인 업데이트 시 아이템의 가치 보전 방안과 빠른 운영 업무 처리 방향, 그리고 MMORPG에서 클린한 플레이 환경을 방해하는 BOT 및 어뷰징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준비 사항들을 공개했다.

 

엘리온 플레이 화면.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엘리온은 이용권 구매 방식을 도입한 유료화 게임이다. 이용권을 최초 1회 구매하면 이후 부분 유료화 게임처럼 이용할 수 있다. 베이직 패키지는 9900원이며, 프리미엄 패키지와 스폐셜 패키지는 각각 2만9700원, 6만9300원이다. 프리미엄과 스폐셜 패키지에는 엘리온 이용권을 포함한 각종 캐시 아이템 등이 포함되어 있다. 구매 이용자는 오는 12월 9일 저녁 8시부터 닉네임 선정이 가능한 사전 캐릭터 생성에 참여할 수 있다. PC방에서는 이용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유료화 모델 도입에 대해 “무분별한 작업장 캐릭터 난입으로 발생하는 인플레이션과 불법 거래를 최소화함으로써 선량한 이용자간 거래를 지원하기 위한 방침의 일환”이라며 “이용권 구매 유저와 초대권 유저, PC방 접속 유저 등에게만 선별적으로 쾌적한 게임 환경을 제공해 핵심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기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게임 최적화에 대해서도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채종득 개발실장은 “서버 최적화가 상당히 많이 진행됐다. 지난 몇 년간 대규모 테스트와 개발을 진행해온 만큼, 이제는 대형 전투가 펼쳐지더라도 안정적으로 서버를 운영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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