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0.28 16:53:32
부산시설공단이 28일 오전 11시 공단 본사 3층 임원실에서 부패 예방과 경영 투명성 제고를 위해 ‘제5기 청렴 옴부즈만’ 총 7명에 대한 위촉식을 열고 정기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5기에는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기술사, 대학교수, 시민사회단체, 행정 전문가의 외부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5기 청렴 옴부즈만 위원들은 오는 2022년 10월 4일까지 2년간 독립적 지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감시, 평가 활동과 각종 제도에 대한 시정, 권고 역할을 하게 된다.
추연길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새로 보강한 청렴 옴부즈만 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투명하고 깨끗한 조직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12년 10월 처음으로 구성된 부산시설공단 청렴 옴부즈만은 최근 4기까지 8년간 운영돼 특별 점검 등 총 34회의 활동을 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