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0.28 14:24:27
올해 3분기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증권결제대금이 일평균 24조 5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3%(2조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2020년도 3분기 증권결제대금 장내·외 동향’ 조사 결과를 28일 발표하고 위와 같이 밝혔다.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의 경우 1조 55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0.3%(100억원) 늘어났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48.3%(5100억원) 늘어났다.
또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23조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7%(1조 9000억원) 줄었다. 반면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2.3%(5000억원) 늘어났다.
올 3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7200억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3.0%(210억원) 소폭 늘었다.
거래대금은 30조 9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5.8%(4조 3000억원) 늘어났으며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올 3분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 46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4%(300억원) 늘어났다.
거래대금의 경우 10조 7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4.4%(4000억원) 늘었다. 차감률은 직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함에 따라 결제대금도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올 3분기 장외 주식기관 투자자결제의 일평균 결제대금은 83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9%(160억원)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9조 3000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8.7%(7000억원) 늘어났으며 차감률은 0.9%p 늘어남에 따라 결제대금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 올 3분기 채권기관의 투자자 결제대금 규모는 일평균 20조 5000억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8.7%(2조원) 줄어들었다.
투자자 거래대금은 29조 4000억원으로 직전분기에 비해 9.2%(3조원) 줄어들었으며 차감률도 0.3%p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