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제5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 단체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의 날 기념일은 금융의 역할과 책임을 되새기고 금융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일로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에 이바지한 개인, 단체에 시상도 진행한다.
이번 기념식에서 부산은행은 ▲지방은행 최대 규모의 기술금융 지원 ▲블록체인 기반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기술금융 전담조직 운영, 전문 인력 양성 ▲기술기반 투자 지속 확대 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금융의 날에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쁜 마음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이 곧 부산은행의 미래란 확고한 신념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해 혁신금융 활성화를 위한 ‘혁신금융 추진단’을 신설해 혁신금융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기준 총 4조 5900여억원 규모의 기술금융 평가액을 달성하는 등 지역 기술 우수 중소기업 지원에 앞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