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다음달 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다양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은 100여 개 대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아우터 대전'을 진행하며, 목동점 ’아우터 슈퍼위크(11/2~5)‘, 중동점 ’영패션 아우터 균일가전(11/2~8)‘, 킨텍스점 ’여성패션 코트 균일가전(11/2~5)‘ 등 각 점포별로 겨울 아우터 할인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오는 30일부터 슬랩앤슬립 구스 차렵이불·실리트 프라이팬 2종 세트·르쿠르제 접시 세트등 리빙 상품 77종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에선 고구마(1.6kg), 흰다리새우(1kg), 국내산 삼겹살(100g) 등 특가 상품 30선을 평상시 가격보다 20~30% 할인한다. 아울러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까지 계란·참치·세제 등 공산품을 종전가 대비 50% 할인한 ‘인기 식품 반값 딜’ 행사도 연다.
패션업계를 돕기 위해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2’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대구점과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송도점 등 4개 점포에서 진행되며, 영캐주얼·여성패션·남성패션 등 50여 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어 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한섬·현대리바트 등 그룹 내 각 계열사별로 다양한 행사도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내수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협력사의 재고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