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철도공사는 지난 23일 세계 어린이의 생존 보호를 위한 유니세프 활동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감사장과 감사패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대구도시철도는 지난 2013년 철도유관기관 및 지역 공기업 중 최초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후원 협약을 맺고, 전 세계의 고통받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후원 활동을 8년째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
기금 조성에는 2200여 명의 직원이 ‘천원의 행복’이라는 콘셉트로 참여해 매월 250만원(연간 300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후원한 금액은 총 2억1000만원이다.
홍승활 사장은 “어린이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한 유니세프의 인도주의적 지원사업에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