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오는 12월 1~18일까지 실시되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의 현장조사를 담당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총조사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와 현장조사 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인터넷 조사 및 각종 행정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담당자’, 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 등으로 총 132명이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지역내 거주자로 업무에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2020 인구주택총조사, 2015년 농림어업총조사,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 등 대규모 통계 조사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자, 장애인, 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가구 가구원은 채용 시 우대된다.
접수는 다음달 2~9일까지이며, 통계청 농림어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영천시청 정책기획실에서 서면 접수로 가능하며,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 할 수 있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12일 이후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고 모집 확정자에게는 사이버교육 수강안내 문자메시지(SMS)를 발송할 예정이다.
최기문 시장은 “농산어촌이 모두 잘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2020 농림어업총조사 참여가 매우 중요하며 국가적인 이번 조사에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진 조사요원 지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