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와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가 내달 5~6일 양일간 벡스코에서 ‘제35회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 정기 학술대회’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신종 식인성 병원체와 식품 안전’을 주제로 1개의 Plenary 세션과 15개의 토픽 세션, 한림원 스페셜 세션으로 구성돼 진행된다.
학술대회에는 특히 감염병 전문가인 기모란 교수의 강연으로 시작돼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업과학원 등 정부 기관과 연구기관, 학계, 산업체의 다양한 연구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종 감염병 유행에 대응할 최신 식품안전 정보를 교류하고 미래 식품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할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향숙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장은 “올해도 많은 후원기관과 관계자분을 맞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미래의 식품산업 정책 전반에 대해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식품위생안전성학회는 국민의 식품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지난 1985년 출범한 뒤 농산물, 축산·수산품, 건강보조식품, 기능성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