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0.23 13:46:03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이 오는 26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지쳐있는 관내 교육복지대상 학생 총 69명에 ‘온(溫) 동래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23일 밝혔다.
동래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꾸러미는 원격과 등교수업을 병행하는 학생의 위축된 정서를 치유하며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이번 온 동래 꾸러미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 소독제와 결식을 예방하기 위한 간편한 식품, 간식 등으로 구성돼 각 가정에 배송될 예정이다.
원옥순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꾸러미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이 가중된 교육복지대상 학생들에 희망의 온기를 전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