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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유·초·중·고 내달 2일부터 ‘전면 등교’

학생 수 1000명 넘는 과대학교 및 30명 넘는 과밀학급, 밀집도 3분의 2 계속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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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0.23 14:33:47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내달 2일부터 과대학교와 과밀학급을 제외한 부산의 모든 유, 초, 중, 고, 특수학교에 대해 전면 등교수업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에서 1단계로 완화한 점과 학교와 학교구성원에서 코로나19가 안정세를 보인다고 판단, 학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지난 22일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각급 학교는 방역과 급식 등 전면 등교에 필요한 준비기간을 거쳐 내달 2일부터 전면 등교를 시행한다. 방역 대책 마련과 교육공동체의 의견 수렴을 비롯해 준비를 마친 학교는 그 이전이라도 전면 등교를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시교육청은 덧붙였다.

단 1000명이 넘는 과대학교와 30명이 넘는 과밀학급의 경우 지금과 같이 밀집도 3분의 2를 유지한 상태에서 등교수업을 한다. 나머지 3분의 1의 학생은 원격수업을 하게 된다.

부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각급 학교에서 전면 등교수업을 시행하기 위해선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민주적 의견 수렴을 거치고 철저한 방역 대책을 마련한 뒤에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산의 과대, 과밀학교는 총 58개교로 분류된다. 이 가운데 학생 수 1000명이 넘는 과대학교는 15개교, 과대학교이자 과밀학급을 보유한 학교는 총 15개교이며 과밀학급을 보유한 학교는 28개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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