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성다이소 제공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디즈니 욕실 시리즈’를 23일 출시했다.

아성다이소는 지난해 설문 조사를 진행해 디즈니 콜라보레이션 상품군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욕실용품이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욕실용품, 청소용품 등 총 50여 종을 선보였고, 2000원 이하 상품을 약 70%로 구성했다.

욕실용품은 욕실소품과 목욕타월, 타월류 등으로 구성됐다. 욕실소품은 비누받침과 양치컵, 칫솔꽂이, 리필펌프 등이며 ABS 재질과 고무코팅을 사용했다. 또 비슷한 색상 톤으로 디자인되어 세트로 구입 시 세면대 위를 통일감 있게 바꿀 수 있다.

목욕타월과 타월류는 귀여운 디자인으로 준비됐다. ‘디즈니 욕실 핸드타월’은 휴대성이 뛰어나며, 샤워볼은 미키 마우스와 미니 마우스의 얼굴로 디자인됐다. 욕실의 입구를 꾸며주는 발매트도 같이 출시됐다.

청소용품은 청소도구와 휴지통을 준비했다. 휴지통은 사무실이나 책상 위에서 쓸 수 있는 미니 휴지통, 탁상용 휴지통을 구성했고, ‘슬라이드 오픈 휴지통’은 스크래치 발생이 적은 PS재질을 사용하고 미키마우스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이 밖에도 이번 기획전에서는 세탁용품을 같이 구성했다. ‘메쉬 세탁바구니’는 가로,세로, 높이가 35×35×60cm로 1인 가구에서 쓰기 적당한 디자인이다. ‘가루세제 리필용기’도 같이 출시해 세제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다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집콕족이 늘고 개인위생을 중시하는 문화가 생기면서, 욕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다”며 “다이소 ‘디즈니 욕실 시리즈’와 함께 깨끗하고 상쾌한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