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은 지난 21일 주한영국상공회의소(BCCK)와 외국인 투자 활동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대외 투자 여건 개선과 외국인 투자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한영국상공회의소는 투자기업을 포함한 4천여개의 기업 정보를 보유 중으로 대구 투자 유망기업 대상 투자 활성화 및 주한영국상공회의소와 연계한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체결에 가장 적합한 주한 외국상공회의소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경경자청과 주한영국상공회의소는 ▲영국 내 잠재적 투자자 발굴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현지 기업 또는 기관 대상 투자설명회 개최 및 투자사절단 파견사업 추진 ▲온·오프라인 투자유치 마케팅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최삼룡 청장은 “앞으로도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 모두와 상호 협업하고 소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업이 외국인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