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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어묵산업 발전법’ 제정 필요성 등 제안

부산의 어묵산업 재도약 발판 마련 및 지속가능한 발전 견인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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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0.22 15:44:31

부산의 어묵산업 발전을 위해 ‘어묵산업 발전법 제정’ ‘부산 수산업 종합 발전계획 수립’ ‘부산 어묵파크 조성’ ‘어묵의 날 제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부산연구원은 22일 ‘부산 어묵산업 발전 방안’ 연구보고서를 내고 부산지역 어묵산업의 발전 방향과 앞으로 필요한 추진사업을 제시했다.

보고서는 “부산 어묵산업의 지속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선 지역 맞춤형 발전방안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묵 산업의 고부가가치화, 고도화를 위해 혁신 생태계 조성을 통한 글로컬화(지역적 세계화)를 발전방향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를 작성한 이선영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김 산업의 육성과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발의된 것처럼 어묵산업도 재도약을 위한 법령 마련이 필요하다”며 ‘어묵산업 발전법’이 제정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부산의 어묵산업은 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고차가공 식품산업으로 산업 발전과 이를 통한 수산업 성장을 견인하는 차원에서 ‘부산 수산업 종합 발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와 함께 어묵산업 현장과 지역문화가 결합한 산업관광지 조성도 제시됐다. 이 연구위원은 “신평·장림 혁신형 도시산업단지 조성사업에 ‘부산 어묵파크’를 조성하고 어묵산업의 국내외 수요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체험학습형 문화관광사업으로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어묵의 역사, 문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스토리텔링과 함께 홍보, 소비 촉진 효과를 위한 ‘어묵의 날’ 제정도 제시됐다. 이 연구위원은 “충남 서천군이 ‘김의 날’을 제정한 것처럼 부산도 어묵이 간편·건강식이란 인식 확산과 소비 확산을 위해 어묵의 날 제정을 고려할 만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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