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0.10.22 19:37:36
부산시설공단이 지난달 21일부터 3주 동안 전 직원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해 ‘현장 소통 안전교육’을 시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단의 안전교육은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등이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법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토론을 통해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산시설공단은 이번 교육에 좌석 간 2m 거리두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대상자 명단 작성 등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방역수칙을 지킨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공단 이정희 안전혁신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집합교육과 훈련 등이 힘들어져 안전 불감증이 생길 수도 있으나 이번 교육으로 직원의 안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