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이 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교육지원청 3층 장학지원실에서 관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담당교사 44명을 대상으로 ‘업무지원 멘토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담당교사들은 교내에 교육복지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교육 복지 담당교사들이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멘토링은 담당교사들이 겪는 교육복지 업무 추진과정의 어려움을 공유, 해소하고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멘토링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0명 내외의 소그룹별로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 사업대상 학생 관리, 프로그램 운영, 예산 집행, 긴급 방역물품 지원 등에 대한 중간점검을 시행하고 향후 사업 추진계획 등을 토의한다.

서성희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멘토링은 교육복지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교사의 고충을 덜어주고 코로나19와 공존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요자 중심의 교육복지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