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가 ‘섀도우 아레나’ 리저널컵 10월 대회 우승자와 MVP를 22일 발표했다.
섀도우 아레나 리저널컵은 총 상금 1000만원을 걸고 진행되는 PvP 대회로, 총 4라운드 동안 생존 점수, 플레이어 킬 점수를 종합해 순위를 결정한다.
리저널컵 10월 대회는 지난 13~14일에 조별 예선, 18일에 결승전이 진행됐다. 결승전은 예선전 성격인 트라이아웃(Tryout) 대회 우승자와 조별 예선을 통해 선발된 선수까지 총 40명이 참여했다.
이번 우승자는 ‘Douyu34272’ 선수로, 원거리 영웅 ‘오로엔’을 선택해 맹활약했다. 우승자는 높은 점수 차이로 1위에 올랐으며 우승 상금 300만원과 대회 MVP까지 거머쥐었다.
‘Bambolina’ 선수는 트라이아웃 대회 2주차 우승자로 월등한 실력을 보였지만 리저널컵 결승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미국의 ‘Mime’ 선수는 예선에서 부진했지만 3라운드에서 극적으로 최후의 생존자가 되며 3위를 기록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리저널컵 결승전 종료 후 3인 1팀 신규 전장 ‘트리오 모드’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모드 안에는 신규 콘텐츠 ‘승천’이 추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