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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다대포 익수 사고’ 계기로 전 해수욕장에 ‘지능형 CCTV’ 추진

내년 상반기에 다대포 및 송도해수욕장에 지능형 CCTV 시범 설치 후 2024년까지 확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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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0.22 10:44:43

부산 해수욕장 지능형 CCTV 모델링 계획도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이달 초 발생한 중학생 다대포 물놀이 사고를 계기로 부산 전 해수욕장에 ‘지능형 CCTV’ 도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시는 연중 해수욕장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해수욕장 예찰 활동을 할 안전요원을 해수욕장마다 고정 배치하며 희망일자리 인력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또 위험지역 표지판 보강과 ‘너울성 파도’와 ‘입수 주의’를 당부하는 안내방송도 진행한다.

또 현재 해운대, 송정에만 배치된 자격증 보유 수상구조요원을 7개 전 해수욕장에 확대 배치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에 국비 29억원을 신청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 12일에는 입수 가능 시간을 일몰 전까지로 하는 해수욕장법 개정도 건의한 상태다.

특히 최근 다대포 해수욕장 중학생 물놀이 사고처럼 해변이 넓고 폐장 기간에 인적이 적은 해변의 경우 안전요원만으론 사고 대비에 한계가 있다고 시는 내다봤다. 이에 위험지역 접근을 통제하기 위한 안내, 경고 방송 시스템인 ‘지능형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이 CCTV를 내년 상반기 중 우선적으로 다대포와 송도해수욕장에 시범 설치하고 향후 성과를 분석해 오는 2024년까지 7개 전 해수욕장에 확대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다이버, 서핑과 같은 수상레저 사고에도 대비한다. 부산산업과학혁신원(BISTEP)을 통해 5G 기술로 레저 이용객이 착용한 개인 안전장비의 수압, 맥박 등의 정보를 받아 위급 시 자동으로 관리자에 신호를 보내는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사진=부산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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