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라호텔 제공

서울신라호텔이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기준에 맞춰 안전하고 쾌적한 연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비즈니스 행사 전용 상품 ‘뉴노멀 투게더’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여러 사람이 모이는 행사에 꼭 필요한 체온계와 손소독젤, 아크릴 가림막 등 필수 용품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또한 참가자 1명당 가격을 제시하고 있어 예산 책정이 편리하며, 최소 20명부터 최대 50명까지 모이는 행사를 개최할 경우에 이용 가능하다. 연회장 대관료도 면제되며 거리 두기 차원에서 기존보다 더 넓은 연회장을 사용할 수도 있다.

활용 장소는 서울신라호텔 본관 3층에 위치한 중소연회장 ‘라일락’과 ‘오키드’다. 신라호텔은 거리 두기 차원에서 수용 인원을 절반으로 낮춰 운영하고 있다. 뉴노멀 투게더 패키지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오찬은 ‘수삼 보양 갈비탕’ 또는 ‘전복 영계 맑은탕’과 같은 건강식으로 준비했다. 쉬는 시간용 커피 및 다과 세트도 1회 제공된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라 새로운 기준이 표준이 되고 있는 양상을 일컫는 뉴노멀에 함께하는 연회의 의미를 더해 뉴노멀 투게더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며 “기업 연회뿐만 아니라 연말 소규모 모임을 준비하는 수요도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