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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코로나19로 수집된 개인정보, 유출 대책 세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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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0.19 17:18:20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19일 성명을 내고 최근 코로나19와 관련해 수집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것에 대한 대책 방안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지난 1년간 질병청의 ‘코로나19 관련 개인정보 수집 현황’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을 목적으로 총 265만 6836명의 개인정보가 수집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검역 정보 시스템에서 수집된 33만 991명의 개인정보는 제출받은 날로부터 2개월이 지나면 파기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감염병 웹 보고에서 확보한 232만 5845명의 개인정보는 영구 보존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세계적인 코로나19 감염 위기 상황에서 개인정보 수집은 불가피한 조치”라면서도 “그러나 수집 주체가 관공서 등 국가기관을 넘어 음식점과 같은 민간 영역으로 확대하는 현 상황을 고려하면 수집 정보의 관리방법, 보존기간, 파기 등에 대한 정부 차원의 명확한 지침이 필요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개인정보의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무분별한 개인정보 유출과 이로 인한 사생활 침해 등의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적극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개인정보 유출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던 이전 사례를 잊지 말고 부산시와 각 지자체는 시민의 불안감이 확대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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