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부산 스마트 디바이스·소형가전 전시회 현장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6~18일 3일간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 열린 ‘부산 스마트 디바이스·소형가전 전시회’에 부산센터의 유망 IoT 스타트업 5개사의 전시 참여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기기(디바이스) 전문 전시회로 스마트 홈, 모빌리티, 시큐리티, 헬스케어, 뷰티 디바이스 등 각종 전시 품목을 다뤘다.

전시회에 앞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유망 IoT 스타트업의 신수요 창출과 신시장 확대를 돕기 위해 기술성, 사업성을 우선적으로 검증하고자 본 전시 참가 지원을 결정했다.

전시 참여 지원을 받은 5개 기업은 ▲㈜메디칼이노베이션디벨로퍼(인공지능(AI) 기반 흉부 X-레이 자동판독기 개발) ▲㈜경성테크놀러지(발열자 자동감지 솔루션 개발) ▲㈜메이커펀(IoT 비대면 교육 서비스 및 시각장애인 스마트 지팡이 개발) ▲㈜로보그램 AI 로봇연구소(AI 초기교육 위한 영상인식 기반 스마트 토이 개발) ▲㈜블루프린트랩(얼굴 인식 기술 사용한 가상 피팅 솔루션 개발)이다.

이들은 전시회에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랜드’ 명칭을 사용한 공동관에 들어가 참가업체의 전시 홍보부스 지원을 받았다. 이와 함께 부스 운영에 필요한 비품 구매비 각 50만원과 전시 홍보에 활용할 제품 및 서비스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받았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많은 스타트업이 혁신 제품과 서비스를 지니고 있음에도 시장 검증을 받을 기회가 부족하다”며 “이에 센터에서는 시장검증이 필요한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0 부산 스마트 디바이스·소형가전 전시회 현장 (사진=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