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김주수 군수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19일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포상인 ‘자유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식에는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 이우경 회장이 전수했으며 이우경 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김영식 의성군지회 수석부회장, 김귀조 의성군지회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자유장을 수상한 김주수 군수는 자유총연맹 활성화를 위한 지원 노력과 반부패 청렴운동 전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강화,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등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 또한 인정받았다.
김 군수는 “1000여 공직자와 함께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 행복,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유와 평등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민주사회, 군민화합을 통해 행복한 의성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국적·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민간기구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127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고 지난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사회 저명인사를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