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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시장 대행, 내년 예산 확보 총력·코로나19 장기전 대책 주문

변성완 대행 “부산의 미래 먹거리 발굴할 아이디어 필요… 요양병원 집단감염, 시스템 체계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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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0.19 16:08:00

1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10월 셋째주 주간정책회의’ 현장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이 19일 주간정책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과 코로나19 방역 장기전에 대한 대책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변성완 대행은 이날 직원들에 “어려운 시기일수록 시가 중심을 잡아야 한다. 주인 의식을 갖고 시민들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시정이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인구문제뿐 아니라 경제, 감염병 방역에 대한 시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깊이 있는 고민으로 반전의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변 대행은 각 실·국장들에 당초 올해 계획했던 사업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각 실·국에서 단편적인 구상을 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계획해 세부적인 실천 전략에도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대행은 “계획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배경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 앞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계획을 촘촘히 세워 부산 미래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실·국장이 주인 의식을 갖고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 저도 보고받는 데 그치지 않고 필요한 곳을 찾아 뛰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아울러 만덕동 해뜨락요양병원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대책 마련도 거듭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변 대행은 방역 장기전을 언급하며 지난 2월부터 최근까지 코로나19에 대응하며 쌓은 자료와 노하우로 사각지대와 문제점을 모두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부산시민이 코로나19 관련 시그널을 파악하고 시의 방역 대책에 협조할 수 있도록 더욱 시스템을 체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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