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한다.(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은 19일부터 21일까지 글로벌 시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한다.

이번 영어체험학습은 코딩, 가상‧증강현실, 수학, 과학, 만들기, 스토리텔링, 세계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몰입식 영어 학습으로 원어민 교사들과 친밀감을 높여 영어에 대한 두려움 극복과 의사소통 능력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당초 영어체험학습은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4박5일간 합숙형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3일 통학형 체험학습으로 변경해 진행된다.

또한 타지역 학생들과의 접촉을 금지하고자 성주군 단독 수업으로 편성 및 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하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다양한 단계의 영어 학습 여건을 마련해 우리지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하고 글로벌 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