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는 오는 20일 ‘명품남구 혁신 TF팀’ 10월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명품남구 혁신 TF팀은 지난해 출범해 올해로 2년째를 맞이한 남구청 공무원 정책개발 및 혁신연구모임이다.
올해 명품남구 혁신 TF팀은 4개팀 20명의 다양한 직급, 직렬의 남구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5월 발대식을 개최 후 정기회의 및 분임팀 회의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대응 및 지역경제활성화 등 구정발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정책 개발과 아이디어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10월 정기회의에서는 지역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공유사업, 앞산 관광명소화 사업과 관련한 아이디어 토의, 분임팀별 연구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혁신 TF팀은 지난해 남구 대표캐릭터 및 이모티콘 개발, 온마을 아이맘센터 사물인터넷 기반 도입, 남구청 구정홍보 SNS, 블로그 운영 등 34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추진한 바 있다.
또한 올해는 22건의 아이디어를 발굴과 부서검토를 거쳐 해넘이전망대 기념 가족사랑 사진공모전, 해넘이전망대 방문 기념품 제작, 기계식주차장 활용도 제고방안을 마련했다.
이어 남구는 아동이 행복한 남구-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다음달 분임팀별 연구성과 보고회 개최 오는 12월 아이디어 결산보고회 개최, 우수사례집 발간도 계획 중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 라는 큰 산을 선제적으로 슬기롭게 극복한 자세로 더 밝은 미래, 더 새로운 남구를 위해 소통과 협업으로 활발한 정책개발과 연구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