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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테크밸리 보증 ‘대상·우대사항’ 확대 개편 시행

테크밸리 보증 확대 개편 통해 교수 및 연구원의 성공 창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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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0.10.19 14:12:44

부산시 남구 문현금융단지에 위치한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사진=변옥환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교수와 연구원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테크밸리 보증의 대상기업과 보증 우대 내용을 확대하는 등 테크밸리 보증제도를 대폭 개편해 지난 16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테크밸리 보증은 교수와 연구원이 개발한 우수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지난 2017년 1월부터 도입된 맞춤형 보증지원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 보증, 투자·기술이전 등 창업 전 주기에 걸쳐 기술인력의 성공 창업을 돕는 종합지원 플랫폼이다.

기보에 따르면 이번 개편으로 대학교가 전문 경영인(CEO)을 영입해 투자유치 등 설립을 주도하고 기술을 지닌 교수 등이 기술책임자로 참여하는 ‘기획 창업기업’을 테크밸리 보증 대상으로 뒀다.

이전까지는 교수와 연구원이 반드시 대표 또는 최대주주 지위에 있어야만 보증지원이 가능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이들이 기술책임자로 참여해도 테크밸리 보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기보는 우대지원 확대를 위해 보증비율 기존 90%에서 95%로 상향하고 보증한도의 사정 방식도 완화 적용해 테크밸리 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 김영춘 이사는 “그간 대학교수는 창업 후 강의와 연구를 병행하며 투자유치, 연구개발, 세무 등 회사 운영 전반을 책임져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기획 창업기업도 테크밸리 보증을 받을 수 있게 돼 교수와 연구원이 연구개발, 사업화에 전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창업 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해 새로운 시대를 선도할 대학과 연구기관 내 창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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