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세종포스트빌딩에서 제2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가 열린 가운데 우수기관에 선정된 남부발전의 김종대 인재경영실장(우측)이 인사혁신처 김우호 차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이 사회 취약계층 배려와 양성평등 기업문화 조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부발전은 지난 7일 세종포스트빌딩 5층 아트홀에서 열린 ‘제2회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인사혁신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균형인사 성과공유대회는 범정부 균형인사 정책의 확산과 성과의 공유를 위해 지난해 처음 시행된 시상식이다. 올해는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으로 그 범위를 확대해 시행했다.

정부는 중앙부처의 인사혁신 수준진단과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기획재정부 주관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를 거쳐 균형인사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남부발전은 이번 평가에서 사회형평 특별채용 확대, 이공계 여성 채용 목표제 운영, 육아휴직, 유연 근무 장려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에너지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남부발전 김종대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균형인사 우수기관 선정은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양성평등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지속해서 균형인사 정책을 펼쳐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직원이 행복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