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13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에서 ‘제24회 노인의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매년 성황리에 열렸던 ‘노인의날’ 기념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표창 수여 등 간소한 기념식으로 치러졌다.
이날 지역사회 귀감이 되는 모범 어르신 도지사 표창에 부계면 이영갑(72세) 어르신, 군수 표창에 군위읍 홍해식(80세) 외 7명의 어르신께서 각각 표창패와 꽃다발을 수상했다.
표창수상이 끝나고 문화체육시설사업소에서 주관한 '명품마당놀이 – 신뺑파전'공연을 관람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평소 희생과 봉사의 자세로 나라 발전에 기여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를 드리며 하늘길이 열리는 행복한 군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