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가 지역경제 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신세계프라퍼티의 스타필드 하남은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전문가와 합심해 만든 하남 신장시장의 새로운 시그니처 메뉴 ‘하루한끼’ 도시락을 개발했다. 하루한끼 도시락은 감칠맛 돈가스, 마라어묵볶음, 칠리두부탕수, 짜장만두 등 반찬으로 구성됐다.
스타필드 하남은 관내 취약계층도 맛볼 수 있도록 5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으로 도시락을 직접 구매하고, 실질적인 매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구매한 도시락은 푸드뱅크에 기부해 12월까지 사회적 취약계층에 배달, 결식문제 해결을 도울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하남 대표 전통시장 중 하나인 덕풍시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덕풍시장 오일장의 개성은 그대로 살리면서 환경을 현대화시키는 한편, ‘하남덕품5일장’ 브랜딩에 착수했다. 천막 등 디자인 개발부터 VMD 전문가 섭외를 통한 공간 컨설팅, 시공까지 지원했다.
이 밖에도 스타필드 안성은 1층에 안성시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안성맞춤마켓’을 입점시켜,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실익 증대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안성맞춤마켓은 쌀, 과일, 한우 등 지역 특산물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고, 식당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상품’도 판매 중이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는 “스타필드는 전통시장, 소상공인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질적인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이번 도시락 개발을 시작으로 지역 특성과 시장 경쟁력 등을 면밀히 분석해 지역사회에 실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지속해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