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는 시청사 후적지 일원에 대한 개발 방향 설정 과 개발 방안 구상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대구시 원도심 발전전략 및 시청사 후적지 개발방안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설문조사 플랫폼 등을 활용한 온라인 조사와 직접 대면해 진행하는 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중구 주민 500명, 타지역 주민 500명 등 총 1천명의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중구의 정체성을 담은 도시 이미지, 대구시청 후적지 활용방안 등 선택형 질문 총 10문항을 설문조사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도출된 결과는 대구시청사 후적지를 포함한 원도심 지역의 획기적인 활성화를 위한 기본 방향 설정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용역의 완료시점은 내년 12월말까지이며 주요 과업내용은 △대구시 원도심 공간 기본현황 조사 △시민 의견수렴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대구시 원도심 공간 활성화를 위한 발전전략 및 마스터플랜 수립 △시청사 후적지 및 주변지역에 대한 개발방안과 구체적 대안 제시(타당성 조사 포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