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군위읍을 중심으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13일 군위읍사무소에서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기본계획 착수보고회를 전문가로 구성된 PM단, 추진위원회, 주민, 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군위군 통합신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한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총사업비 180억 원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 통합허브공간 조성사업, 세대소통 어울림공간 조성사업, 청년활력장터공간 조성 및 행복 활력길 조성사업과 지역경관개선 및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복지교육 공간조성으로 중심지 내 생활 밀착형 SOC 기초인프라를 확충해 군민의 삶의 행복지수를 증진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우 건설과장은 “군위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행정, PM단(전문가), 추진위원회, 주민들이 긴밀하게 협조해 성공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