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는 지역 기업들이 기업지원 정책정보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경제통합플랫폼 ‘대구경제플러스’홈페이지의 기업지원 정책정보 뉴스레터 양식을 개선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 뉴스레터는 텍스트 기반으로 구성돼 있어 시인성이 떨어져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찾을 수 없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이에 대구상의는 뉴스레터를 발송하는 대량이메일전송시스템(EMS) 개선을 위해 올해 초 웹에디터를 모바일시대에 적합한 최신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짧은 시간에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이미지와 활자가 어우러진 템플릿을 신규 개발하는 한편, 지역 기업지원기관의 정책정보 비중도 높이기로 했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최근 웹봇 등을 통해 자동적으로 정보를 수집해 발송하는 뉴스레터가 많지만 대구경제플러스 뉴스레터는 다양한 기업지원기관의 정책정보를 지역산업에 해박한 상의 정보담당자가 직접 업계에서 필요로 하는 산업동향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등 이슈에 대응하는 정책정보를 검색, 체계적으로 정리해 제공한다”며 “향후에도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다양한 콘텐츠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상의는 지난 2010년부터 대구시와 공동으로 대구경제통합플랫폼인 '대구경제플러스'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가입 회원에게 매주 기업지원 정책정보를 발송하고 있다.
또한 다음달 중 정책정보, 기업정보, 경제현황, Q&A 등 핵심정보를 중심으로 홈페이지를 대폭 개편하고 챗봇 기능이 포함된 모바일 페이지를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