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0.10.14 09:19:39
부천시(시장 장덕천)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제22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13일부터 온라인 예매를 오픈해 본격적인 영화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BIAF의 모든 상영작은 BIAF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장편 6천원, 단편 상영작은 4천원이며 개막식과 개막작을 함께 볼 수 있는 패키지는 2만원, 심야상영은 1만 5천원이다. 상영작 외에, 공연 프로그램 ‘애니락 in 부천’을 비롯한 부대행사도 함께 예매할 수 있다.
이후 영화제 기간에는 잔여석에 한해, 오프라인으로 현장예매를 진행한다. 특별히 올해는 영화관람권 2매와 BIAF 굿즈가 포함된 예매 패키지 ‘비아프 홀릭’을 선보인다. 구매는 영화제 기간 중 현장 티켓부스에서 가능하다.
23일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오후 6시 개막작 '캘러미티 제인'이 상영된다. 이 애니메이션은 미국 서부 개척시대의 전설 캘러미티 제인의 어린 시절 이야기다. 당시 남녀 간의 뿌리깊은 차별과 여성으로서 느끼는 구속의 부당함에 맞서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감독은 '레미샤예'
이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상영관의 좌석 수가 기존의 50% 수준으로 운영되고 별도의 폐막식이 진행되지 않는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안전한 영화제 개최를 위해 상영관 및 행사장의 철저한 방역과 입장 시 엄격한 확인절차가 진행된다.
(CNB= 경기 부천/ 김진부 기자)